이병헌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30년에 걸친 눈부신 연기 경력을 가진 배우 이병헌은 여러 나라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캐릭터의 심리를 파악하여 전달하는 파워풀한 연기를 통해, 인물 표현과 작품 해석에 대한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모든 대사에 숨을 불어넣어 관객들을 매혹시키며 잊지 못 할 경험을 선사한다. 배우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력은 그에게 여러 상을 안겼는데 영화 <내부자들>(2015)으로 2016년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10개가 넘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는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아 배우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선정되어 그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발표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과 <매그니피센트 7>(2016)과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한 그의 모습은 할리우드 안팎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국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헌의 수많은 수상목록 중에는 아시아필름어워즈도 포함되어 있는데, <내부자들>(2015)과 <남산의 부장들>(2020)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최근작 <비상선언>이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았으며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출연 예정작인 넷플릭스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것을 믿는다>의 제작에도 참여하면서 계속해서 걸출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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