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유포테이블이 애니플렉스, 슈에이샤와 협력하여 제작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뛰어난 액션이 가득한 화려한 시각 효과의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본 애니메이션 영화는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와 핵심 애니메이터 마츠시마 아키라가 장편 영화 제작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다.
2020년 10월 16일 팬데믹 속에서 일본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북미와 중남미까지 포함해 7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개봉했다. 2021년 5월 24일 기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4억 7천9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이로서 2020년 개봉작 가운데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영화이자, 비할리우드 작품으로서 최초로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영화가 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는데, 3억 9천5백5십만 달러의 수익을 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 흥행 일본 영화이자 애니메이션 영화로 등극하였다.